
디자인 컨셉 :
댄일렉트로 Dano 63 Short Scale Bass는 1962년부터 1969년까지 생산되었던 기타 1457 모델의 디자인을 리이슈한 4현 베이스입니다.
22프렛의 Short Scale 베이스로서 29 3/4 인치(755.7 mm) 스케일입니다.
펜더 재즈베이스의 34인치(863.6 mm)와 비교하면 12% 정도 짧은 스케일입니다.
팔이 짧거나 손이 작아도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으며 음정과 연주법은 일반 베이스와 동일합니다.
22프렛까지 손이 잘 닿을 수 있게 디자인된 뿔 모양의 컷어웨이에 기타와 동일한 모양의 픽가드를 적용하여 통일성을 주었습니다.
독특하면서도 야무진 디자인으로 체구가 작은 여성 연주자들이 매고 연주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는 모양입니다.
2개의 립스틱 픽업과 3단 픽업 셀렉터를 채택해서 더 다양한 톤 배합이 가능합니다.
속이 비어있는 구조로 인해 무게가 아주 가벼우면서 어쿠스틱한 느낌의 사운드를 일렉트릭 픽업을 통해 낼 수 있는 독특한 개성의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탑레벨의 연주 편의성과 피치 정확성 및 일렉트로닉스로 가혹한 라이브 연주 환경을 오랜 세월 견뎌낼 수 있는 내구성과 함께 예쁜 디자인으로 관객의 시선을 끄는 Dano 63 Bass는 개성있고 멋진 사운드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바디 및 하드웨어에 무광 피니쉬를 적용해서 복고적인 느낌을 살렸습니다. 에이징 된 픽가드, 립스틱 픽업, 구식 디자인의 노브, 수직 헤드 로고 등의 디자인 조합은 보는 순간 과거의 다른 시대로부터 튀어나온 빈티지 악기의 느낌을 줍니다.
바디, 픽가드, 테이핑 :
두 개의 뿔을 연상시키는 더블 컷어웨이 디자인의 바디 측면은 댄일렉트로를 대표하는 플라스틱 테입으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투피스 방식의 바디 측면 접합부를 숨기기 위해 사용된 이 테입은 더 이상 그러한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지금도 여전히 그대로 적용되어 댄일렉트로 하면 딱 떠오르는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 테입과 픽가드는 쉘락 에이징 공정을 통해 누렇고 얼룩덜룩하게 변색된, 낡은 빈티지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픽업과 컨트롤 :
알니코를 사용한 Dano 63 Bass의 픽업은 밝고 맑으면서도 날카롭게 쏘는 느낌은 없는, 둥글고 따뜻한 사운드를 냅니다. 이러한 알니코 픽업과 알루미늄 너트의 조합은 개방현을 사용한 연주에서 특히 댄일렉트로 특유의 개성을 잘 살려줍니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둔하지는 않은 사운드의 프론트 픽업은 브릿지에 좀 더 가깝게 자리잡아 아주 다양한 사운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픽업과 3단 셀렉터를 장착하여 간단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픽업 사운드 조합을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하나의 볼륨과 하나의 톤, 그리고 3단 토글 스위치로 구성된 컨트롤 부분은 단순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하드웨어 :
나무로 된 통 브릿지 새들로 인해 각 줄의 피치 조절이 불가능하던 오리지널 빈티지 모델과 달리 4개 각 줄의 피치 및 줄높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선된 브릿지와 새들을 통해 더 정확한 피치와 인토네이션이 가능합니다. 헤드머신도 다이케스팅으로 새롭게 바뀌어 튜닝 안정성을 높였으며 오리지널과 같은 알루미늄 재질의 너트는 댄일렉트로 특유의 그 유명한 카랑카랑하고 맑은 사운드를 그대로 전달합니다. 이 알루미늄 너트는 핑거보드 끝부분에 나사로 고정되어 흔들리거나 떨어질 위험이 없습니다.


활용팁 :
댄일렉트로는 개성있는 옵션으로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훌륭한 세컨 베이스이자 메인으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악기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짧은 스케일 및 전장으로 연주하기가 매우 편안하며 어쿠스틱한 느낌의 일렉트릭 사운드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베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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