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3대 모음곡인 파르티타와 영국 모음곡 그리고 프랑스 모음곡은 피아노 문헌에 있어서 필수 작품 목록에 속합니다. 그중에서도 지금까지 오랫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바로 프랑스 모음곡으로, 작품이 작곡된 당시에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헨레 원전판을 준비하는 편집자에게도 문제를 일으켰으니, 그것은 바로 바흐의 제자들이 만든 수많은 사본들의 존재와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진짜로 추정될 가능성이 있는 다수의 변형들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헨레 원전판에서는 독일의 음악학자 울리히 샤이델러가 출처에 관한 복잡한 상황을 모범이 될 만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각주에서는 보다 작은 출처에서 나타나는 변형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큰 차이가 있을 경우에는, 두 가지 버전 모두 전체를 개별 악장으로 인쇄해 놓았습니다. 부록에는 모음곡 내의 곡들과 대체 가능한 곡들을 추가 수록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풍부한 내용의 본 에디션은 전면 개정판으로, 새로운 핑거링도 제공하며, 피아니스트 및 바흐 애호가들 모두 스스로 바흐의 우주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Contents -

French Suite d minor BWV 812 (1번)
medium (Level 5)

French Suite c minor BWV 813 (2번)
medium (Level 4/5)

French Suite b minor BWV 814 (3번)
medium (Level 5)

French Suite E flat major BWV 815 (4번)
medium (Level 5)

French Suite G major BWV 816 (5번)
medium (Level 5/6)

French Suite E major BWV 817 (6번)
medium (Level 4/5)

(Level: easy 1 - 9 diffic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