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컨셉

텔레의 기본 외형에 픽업을 중심으로 바디의 좌우에 챔버를 만들어 속이 빈 할로우한 울림을 살린 G&L ASAT Classic Custom Semi-Hollow 모델입니다.

바디에 F홀이 있는 모델도 있고 없는 모델도 있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F홀이 없는 모델입니다.

브릿지 픽업은 ASAT Classic과 동일하며  프론트에 장착된 큰 사이즈의 Magnetic Field Design 픽업은 중저음이 더 강조되고 풍부한 맛이 나는 사운드를 냅니다.

3단 셀렉터, 볼륨과 톤 컨트롤이 있으며 독립적으로 인토네이션을 조정할 수 있는 브라스 새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헤드

펜더 텔레캐스터를 연상케 하는 헤드에 과감한 곡선을 추가해서 G&L만의 개성을 살렸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옵션이 적용되지 않은 기본 넥입니다.

12:1 비율의 G&L 다이캐스팅 머신헤드(Schaller 제품) 또는 Sperzel non-locking 머신헤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헤드 뒷면의 나무못 자국은 G&L 고유의 넥 제작 공정에 따른 자국으로서 G&L의 모든 제품에 있습니다.

넥

너트에서의 폭은 41.3mm로서 손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며 지판 곡률은 7.5인치로 빈티지 스펙입니다.

전통적인 텔레의 동그란 지판의 느낌이지만 약간 더 평평한 느낌이라 연주감은 편안합니다.

바디

할로우 바디의 크고 카랑카랑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바디 재질은 Swamp Ash를 사용했습니다.

F홀이 있는 모델이 기본이며 사진과 같이 F홀이 없는 모델도 있습니다.

F홀이 있으면 좀 더 어쿠스틱한 느낌이 나며 F홀이 없으면 약간은 과도한 드라이브를 걸어도 하울링이 더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주자의 취향과 잘 사용하는 사운드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사진의 제품은 F홀이 없는 사양에 빈티지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모델입니다.

픽업

G&L Magnetic Field Design 픽업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텔레의 단단하고 까랑까랑한 사운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노이즈는 더 적고 출력은 강합니다.

각각의 폴피스 높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줄 간의 사운드 밸런스를 취향에 따라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ASAT Classic 모델과 다른 점이 바로 Soapbar 스타일의 넥 픽업인데 코일을 좀 더 넓은 면적에 감아서 중저음이 강조된, 좀 더 묵직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냅니다.

브릿지

전통적인 텔레의 브릿지 방식을 따르면서도 6개의 새들 위치를 독립적으로 각각 조절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입니다.

인토네이션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브라스 재질의 새들은 텔레 특유의 밝고 경쾌한 사운드를 충실하게 전달하며 안정성이 뛰어납니다.